산업/기업

Global ESG Brief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으로 수익화 추진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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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투자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 감축 기준 강화

지난 25일, ‘넷제로를 위한 투자자 연합 (Net Zero Asset Owner Alliance, NZAOA)’은 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의 감축목표를 기존 2025년까지 30% 감축에서 한층 강화된 2030년까지 50%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NZAOA는 목표달성을 위해 적용 자산군 범위를 주식, 회사채, 부동산 자산군으로 확대하고 강화된 기후변화 대응을 요구할 기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가 직접 기업에 행동 변화를 요구하면서 기업들의 ESG 관련 활동에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민연금도 수탁자 책임 활동 범위를 ‘ESG 리스크가 있는 기업’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도 강화된 기후변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 이슈: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으로 수익화 추진

최근 저탄소 활동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으로 인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으로 인증 받게 되면 감축실적 (Korean Offset Credit, KOC)을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할당대상업체에게 판매해 탄소배출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SK렌터가는 전기차 도입, 풀무원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사용하면서 각각 약 150톤의 탄소배출량을 온실가스 배출감축 사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최효정 최효정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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