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미 금리를 추가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들

KB Bond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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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채 입찰 부진과 컨벡시티 헤징 주의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95%까지 상승하면서 2%를 목전에 두고 있음.
1월 FOMC 이후 다수의 연준 인사들이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됐지만 (2/3), 지난주 금요일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
1월 비농업부문은 46.7만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14.5만명)를 상회.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업장이 폐업하면서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수는 6백만명으로 지난 12월 (3.1백만명)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오미크론의 영향이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감.
또한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이 전월대비 0.7% 상승 (전년동월대비 5.7% 상승) 하면서 지난 11월 (0.4%) 및 12월 (0.5%)보다 더 크게 증가.
미국의 타이트한 고용시장이 임금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 ECB와 BOE가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성향을 보인 가운데 (2/4),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에서의 긴축 우려는 재차 확대.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3월 50bp 금리인상 확률은 33.7%까지 상승했으며, 유로달러선물시장에 반영된 2022년 금리인상 횟수도 기존 5.4차례에서 6차례까지 상승.
이에 더해 BofA에서는 임금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을 우려해 2022년 7회 금리인상, 2023년까지 총 11회의 금리인상을 전망하는 등 글로벌 IB들은 연준의 긴축이 더 강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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