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공급망 문제를 악화시킬 푸틴 대통령의 결정

Global Insights

■미중 무역분쟁과 팬데믹에 이어 러시아로 심화될 전세계 공급망 문제.
성장주 상대 강세와 에너지 절대 강세 전망 유지

매우 우려되는 선택을 하려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를 신속하게 점령하려고 계획했지만, 우크라이나의 강한 저항에 막힘.
드넓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주요 거점도시를 장악하는 일은 20만 병력으로도 쉽지 않은 일.
러시아의 군사력은 세계 2위 수준이지만, 군사력을 특정 목표에 집중시키지 못했고 소규모로 재편된 조직들이 넓은 땅에서 군사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병참 문제가 계속 발생.
미국과 유럽이 직접 참전하지는 않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원.
스웨덴과 스위스가 오랜 기간 유지한 중립국 지위를 잠시 내려놓고 러시아 압박에 동참할 만큼, 미국과 유럽은 단합.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총공세를 퍼부어 전쟁을 일단락하거나,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중립화하도록 해서 유럽과 러시아 사이의 완충지역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도록 하는 등, 크게 2가지 선택지를 갖고 있음.
그러나 러시아는 대규모 공세를 펼치기로 결정한 듯.
대규모의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를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음.
러시아는 진공폭탄과 집속탄 등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비인도적인 무기를 동원해서라도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장악하려는 전략을 추진.
우크라이나도 유럽연합 (EU) 가입서를 제출하는 등, 유럽 의존을 높여서 러시아가 전쟁을 포기하도록 하는 전략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