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업

ESG insight [Case study ⑤]

태국 Thai Union, Blue Economy 선도기업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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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증가 속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 이코노미

블루 이코노미 (Blue Economy)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해양의 자원 잠재력을 환경친화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경제 체제를 의미한다.
해양 생태계는 지구상 50-80%의 산소를 공급하는 주요 생태계이자 글로벌 탄소 배출량의 30-70%를 흡수하는 최대 탄소흡수원이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속에서 블루 이코노미는 해양 생태계를 보호·복원해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산업, 해운운송, 항만업, 해상 신재생에너지 같은 주요 해양 산업 중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하는 타이유니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유니온의 지속가능성장전략의 핵심: MSC 인증, 어선 행동규범, 추적관리, 공시

타이유니온은 2016년 SeaChange라는 지속가능경영전략을 통해 ① 지속가능한 수산물 (MSC) 인증, ② 어선 행동규범 도입 및 실사 제도, ③ 공급망 내 어선 추적관리, ④ 투명한 공시를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타이유니온은 안전한 원재료 공급을 위해 모든 어선을 추적 관리하고 있고, 행동 규범 도입 및 관리 감독을 위한 지속적인 실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타이유니온의 공급망 내 87% 어선은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2026년에는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유니온은 이해관계자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글로벌 공시 프로젝트인 수산물정보공개 프로젝트 (Ocean Disclosure Project)에 참여하면서 모든 원재료 및 공급망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최효정 최효정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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