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주간전략: 매수 (매도) 가격 결정에는 ‘할인율’과 ‘할인의 대상’ 모두 고려할 필요
매주 가파르게 상승하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상승 폭이 확연하게 둔화됐다. 미 10년물 금리의 고변동성 국면 가능성도 75%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장기금리 상승세 둔화는 (기대) 현금흐름 ‘할인’에 영향을 준다 (5/2, 김일혁). 다만, 적절한 매수 (매도) 가격 결정에는 한 가지를 더 고려해야 한다. ‘할인의 대상’이다. 장기금리 상승 둔화는 할인율에 긍정적이지만, ‘할인의 대상 (현금흐름, 배당, EPS 컨센서스 등)’이 부정적이라면 가격은 하락할 것이다. 개별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5/2, 안소은).
연초이후 에너지 섹터 ETF (XLE)의 수익률은 +39.7%, 커뮤니케이션 섹터 ETF (XLC)의 수익률은 -20.2% (KRW 기준)를 기록했다. 연준의 긴축,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섹터 별 성과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모든 기업들을 분석할 시간이 없다면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ETF를 활용하여 투자대상을 선별해 보자 (5/2, 이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