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지주회사 이녹스 소개 이녹스는 2015년 알톤스포츠 인수, 2016년 투자회사인 아이베스트에 출자했고 2017년 인적 분할을 통해 순수 지주회사가 되었다. 알톤스포츠와 아이베스트는 연결 자회사이며 이녹스첨단소재는 관계회사이다. 2020년 6월 금속 실리콘 및 2차전지 Si 음극재용 Si 파우더 제조회사인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편입 (지분 63.8%)하였다.
이녹스첨단소재에서 2021년 결산 배당금 약 17억원 (주당 350원)이 유입되었다. 1분기 실적 증가의 주 요인이다.
■체크 포인트: 1) 커지는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시장, 2) 자회사 티알에스의 본격 매출화, 3) 공격적인 설비증설 자회사 티알에스의 성장성에 주목하자. 2차전지 밸류체인에 본격적으로 탑승이 시작되었다.
1)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 급속충전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실리콘 음극재가 부각되고 있다. 테슬라는 원통형 배터리 (2170, 4680) 음극재 부분 중 실리콘 첨가제 비중을 현재 5~8%에서 5년 내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차 판매 (Q) 증가와 음극재 내 Si 첨가제 비중 확대로 Si 파우더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 2) 2차전지 음극재 Si 파우더 매출이 본격화 된다. 6월 글로벌 고객사 납품을 위한 양산이 시작됐다. 파나소닉에 6월 40톤 이상, 7~9월에는 월 80톤의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공급확대를 검토 중이다. 3) 2025년까지 공격적인 CAPA 확장이 기대된다. 현재 2차전지용 ‘Si파우더’ 설비는 100톤/월 (연 1,200톤)이며, 연말까지 2~3배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2025년 생산캐파는 약 1,400톤/월 (연, 16,800톤) 규모이다. 설비투자 자금은 증자 및 24년 하반기 IPO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2차전지 소재회사로 점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