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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시장 예상의 두 배를 웃돈 일자리 증가, 3.5%로 하락한 실업률
- 시간당 임금상승률 전월비 0.5% 수준으로 확대
- 임금 상승은 연준이 공격적 인상에서 후퇴하기 어렵게 해 역설적으로 향후 경기의 침체 가능성 상승
■ 7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시장 예상의 두 배를 웃돈 일자리 증가, 3.5%로 하락한 실업률
미국의 노동시장이 대단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기업에 조사한 고용자 수는 전월보다 52만 8천명 늘어나면서 시장 예상치 (25만명)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월간 50만개의 일자리가 더 생기는 경우는 매우 흔치 않다.
비농업 고용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39년 1월부터 팬데믹 이전까지 973개의 달 (month) 중 월간 50만명 이상의 고용이 발생한 것은 15개에 불과하다.
올해 2월 이후 고용자 수 증가폭이 월간 30만명대 수준으로 낮아지다가, 갑자기 다시 올해 초만큼의 일자리 증가가 나타난 것이다.
7월 고용자 수뿐 아니라 5~6월의 고용도 2만 8천명 상향 수정되면서, 이제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는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의 수준을 넘어서게 됐다.
실업률은 3.5%로 하락해 전월과 같은 3.6%를 지속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 시간당 임금상승률 전월비 0.5% 수준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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