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Not Rated

금리로 나타나는 의구심

KB Core View
2022.10.28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글로벌 자산배분: 채권≥주식>대체.
연준 최종 기준금리만 쳐다보며 동행하는 주가와 금리
주식과 채권 가격의 동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차 형성된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step down) 기대가 이루어지면 가격 반등은 확대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또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12월 FOMC 점도표에서 연준 최종 기준금리 전망이 이미 경험한 5%위에 안착하지 않으면 7월 이후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었던 때보다 가격 낙폭은 적을 전망이다.
다만 미 국채시장 유동성에 대한 의심이 부각되고 있어 QT과정에서의 마찰적 금리 상승 리스크는 잔존하는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

■ 경제: 커지는 고금리의 부담
가파른 속도로 높아진 금리의 긴축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국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강달러 흐름과 주택가격의 하락은 글로벌 경제의 하방 압력을 높일 것이다.
한국은 특히 가계부채가 많고 변동금리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의 충격이 우려된다.
지난 수년간 대출이 고소득자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은행의 충당금도 보수적으로 적립돼 금융기관의 대규모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빠르게 높아지는 이자 부담이 가계의 소비 여력을 위축시켜 상당기간 내수소비가 침체될 전망이다.
김상훈 김상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