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한다. 8월 19일 선보인 블랙핑크의 ‘PINK VENOM’ 음원 정산 지연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이는 4분기에 정상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4분기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트레저의 일본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부진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2023년 초에는 베이비 몬스터 (가칭, 걸그룹)가 데뷔할 것으로 추정,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3Q22 Review: 영업이익 155억원 (-10.4%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47억원 (+33.4% YoY, +50.8% QoQ), 영업이익은 155억원 (-10.4% YoY, +66.5% QoQ, 영업이익률 13.6%)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00억원을 하회했다. 9월 16일 발매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가 246만장 판매되며 외형성장을 견인했으나, 8월 19일 선보인 ‘PINK VENOM’ 해외 음원 정산이 일부 이연되면서 매출액 (diff. -4.8%)과 영업이익 (diff. -22.4%)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해외 음원 정산은 통상 2개월 정도 지연된다. 3분기 음반판매량은 278만장으로, 국내는 음반/DVD 매출액, 해외는 기타 매출액 (수출 수수료)으로 인식된다 (ASP 14,8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