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Not Rated

연간전망 이후 달라진 것들

KB Core View
2022.12.28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글로벌 자산배분: 채권≥주식>대체 유지.
1월은 BOJ와 4Q GDP 주목
10월 Core View에서부터의 자산군별 선호도 채권≥주식>대체를 유지한다.
연간전망(11/3) 이후 시장의 관심은 인플레이션에서 경기로 빠르게 이동했고, BOJ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이 달라졌다.
1월에는 BOJ 정책 회의와 후임 총재 후보 성향이 주목된다.
4Q GDP에서는 경기가 얼마나 나빠졌는지가 시장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기는 채권에 좀 더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되어 한국에 이어 선진 국채 장기 투자선호도를 상향 (3→4)한다.
다만 물가 안정이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너무 빠른 인하 기대는 오히려 조정의 빌미도 될 수 있어 단기 투자선호도는 2를 유지한다.
한편 주식 자산군 내에서는 중국의 정치적 리스크 및 방역 완화를 반영하고, 올해와 달리 비달러자산의 가격도 개선이 예상되어 선호도를 조정 (선진≥신흥 → 선진=신흥)한다.

■ 경제: 뚜렷해지는 경기 둔화
글로벌 경기는 둔화 흐름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상품 (goods) 중심의 제조업 경기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는 중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드디어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안정권에 들었다고 보기는 이르나, 적어도 가속화 구간을 지나 속도가 줄기 시작했다는 안도감이다.
다만 그동안 높은 물가는 기업과 경제 명목 데이터의 증가폭을 늘리는 착시 효과를 주기도 했는데,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이제 점차 지표 둔화가 가속화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물량 정체+빠른 가격 상승’ 조합에서 ‘물량 정체+가격 상승 둔화 조합으로의 매크로 환경 변화를 예상한다.
김상훈 김상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