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에 대한 리스크를 과도하게 인식하면서 통신 3사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 3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22년 11월 말 대비 6.9% 감소 (11/30 종가 대비 현 주가: SK텔레콤 -5.0%, KT -8.4%, LG유플러스 -8.3%)하였다. 11월 말 기준 MVNO (기준)의 회선 점유율이 16.4%를 기록하였다는 점이 강조 (1/8, 매일경제)되는 한편, 알뜰폰 서비스가 통신사보다 체감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이 공유 (12/22, 연합뉴스)되면서 통신 3사의 실적에 대한 리스크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로 통신 3사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1/8, 서울경제) 역시 통신업종 주가의 약세 원인으로 작용한다. 알뜰폰에 대한 과도한 리스크 인식에 따른 주가 변동은 투자 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