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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越冬: 눈앞의 경기침체와 높아진 조달금리

KB ETF/크로스에셋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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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에 가까운 초단기 국채 (BIL) 제외, 2024년 만기 도래 미국 회사채 ETF (BSCO) 추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며 가팔랐던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도 줄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로 시장에선 연내 미국 기준금리 고점을 점친다.
작년 내내 높게 유지되던 미 국채 10년물 고변동성 국면도 85%까지 하락했다 (p.12).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든 만큼 초단기 미국 국채 ETF (BIL)를 추천 ETF 목록에서 제외한다.
듀레이션이 낮은 BIL은 현금 자산의 속성이 강해 2022년 가파른 단기금리 상승에도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하락 폭이 적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초단기채 ETF (BIL)는 듀레이션이 0.12에 불과해 금리인하 기대가 반영되며 수익률 곡선 레벨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지 못한다.
한동안 현 수준의 높은 기준금리가 유지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론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시기엔 듀레이션이 길수록 유리하다.
듀레이션이 짧은 미국 초단기채 ETF (BIL)를 제외하고,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ETF ‘Invesco BulletShares 2024 Corporate Bond ETF (BSCO)’를 편입한다.
주로 회사채를 편입하므로 초단기 국채 (BIL)보다 높은 일드 (4.8%, 1/15 기준)를 기대할 수 있다.
정형주 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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