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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2 실적 갈무리]: AI, 알뜰폰, 주주환원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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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Positive, 1Q23 무선통신 사업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통신 3사의 4Q22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1Q23 실적 역시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통신 3사의 1Q23 합산 영업이익은 1.32조원으로 추정되며, 1Q22 당시 일회성 이익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 1.25조원대비 5.6% 증가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호실적을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폰 교체 주기 확대에 따른 무선사업 호조세에 있다.
한편, 통신사들의 AI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B2B 사업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


Top pick으로 SK텔레콤을 제시한다.
통신업종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 (2/17 종가기준 57.7%)이 가장 크다.


■ 휴대폰 교체 주기 34개월, 교체 주기가 확대되면서 1Q23 실적 견인할 것으로 예상

2022년 현재 국내 휴대폰 교체 주기는 34개월 수준으로 2019년 27개월의 가장 짧은 교체 주기 이후 지속적으로 연장되는 동향이다.
소비자들이 폼 팩터*에 큰 효용을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단말기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4Q22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14가 전작 아이폰 13 대비 16만원 높은 가격 (+15%)으로 출시된 데 이어, 2월 출시한 갤럭시 S 시리즈 역시 15% 높은 가격에 출시되었다.
일련의 휴대폰 가격 상승으로 휴대폰 교체 주기가 34개월보다 길어지는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통신사들은 소비자들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할 때 일시 프로모션 비용 (보조금 지원 코스 채택 가입자)을 지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휴대폰 교체주기가 줄어든다면 마케팅 비용은 하향 안정화로 연결되는 형태다.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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