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ket Review: 전 구간에 걸친 일드 커브 레벨 상승, 듀레이션이 높은 채권형 ETF 부진
지난주 주식은 유럽의 성과가 긍정적이었다 (전주 대비, +2.4%). 반면에 아시아 국가들의 성과는 다소 부진했다 (전주대비 -1.8%). 필리핀이 -3% 하락했고 한국과 홍콩, 태국 ETF 가격도 2.5% 내렸다. 유럽에선 튀르키예 (TUR)가 16% 급등했다. 지난주 가장 많이 하락한 국가는 노르웨이 (NORW)로 전주 대비 2.4% 하락했다. 노르웨이의 표준편차는 27%로 유럽 (VGK), 글로벌 주식 (ACWI)의 20%보다 높다. 노르웨이는 유럽국가 중 ACWI와의 최근 90일 알파 값이 음수 (-)를 기록한 유일한 국가다. 남미에선 콜롬비아가 5% 급락했고, 멕시코가 4% 급등했다. 중동 지역 ETF는 연초 이후로 이어지던 가격 하락을 멈추고 지난주 0.8% 상승했다. 섹터 중에선 경기소비 섹터 (XLY)가 전주 대비 1.6% 상승하면서 가장 좋았는데, 세부 섹터 중 리테일 (XRT)이 3.4% 올랐다. 에너지 섹터 (XLE)는 전주대비 6.3% 급락했다. 급락한 에너지 섹터는 글로벌 주식과의 상관계수가 0.56이다. 글로벌 증시 등락이 XLE에 반영되기보단 섹터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개별 요인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