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식 비중은 확대로 제시한다. 물가 압력,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상승세는 제한될 것이나 월말부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당분간 순환매가 지속될 것이나, 3~4월을 기점으로 ‘순환매’에서 ‘경기민감주 (반도체+소재/산업재)’로 시장 관심이 넘어갈 것이다.
■ 시장 전략: 3~4월 12Mfwd EPS 바닥국면 진입 고물가 시대엔 ‘고용 (소비)’의 시장 설명력은 완전히 상실되며, 그 자리를 ‘물가 (국채금리)’가 대신하게 된다. 따라서 ‘금리’를 중심에 두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코스피 P/E 13배에선 랠리가 억제될거란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2월 전략), 요즘 자주 언급되는 ‘비관론’과는 거리가 있다. 오히려 2분기 중 시작될 12Mfwd EPS의 반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업종에서는 당분간 ‘순환매 (개별주)’가 지속될 것이다. 주가는 반등하지만 EPS는 하락하고 있는 국면에선, 어떤 산업이 추세적으로 좋아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순환매가 나타난다. 봄쯤 EPS가 바닥을 다지는 국면에 진입하게 되면 순환매는 일단락될 것이며, 반도체+소재/산업재 등 경기민감산업으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