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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리를 대하는 자세

KB ETF/크로스에셋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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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et Review: 2023, 2024년 만기 도래 미국 국채 ETF (IBTD, IBTE) 추가


지난주 미 투자등급 스프레드는 전주 대비 8bp 축소된 154bp,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5bp 확대된 522bp를 기록했다 (이하 전주 대비).
미국 은행 위기로 불확실성이 커져 신용위험이 급증했지만, 연준과 정부의 신속한 개입으로 사태는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여전히 급등 이후의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데, 고금리 스트레스가 저低 신용등급 채권 가격에 반영된 결과라면 스프레드 상방 압력은 23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미 국채 일드 커브가 2년~10년 구간에서 약 10bp 하락하면서 지난주 채권형 ETF 내에선 장기/투자등급 ETF 성과가 가장 좋았다 (p.5).



미 은행 이슈로 단기 금리가 급락해 글로벌 일드 커브 스프레드도 -5.2bp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최근의 단기 금리 하락은 비선형적 위험 (SVB, CS 이슈)으로 인한 결과다.
현재 자본시장 환경을 완화적이라 판단하긴 힘들다.
디폴트와 같은 비선형적인 이벤트가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위험이 낮은 미국 국채 2년물 금리 3.8%는 투자에 매력적이다.
미 국채 금리는 무위험 수익률 대용치로 활용되는 만큼 현재 다른 자산에 투자한다면 적어도 4%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해야 한다.
꼬리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4% 수준의 미국 국채 금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미 국채 ETF (IBTD)와 2024년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미 국채 ETF (IBTE)를 추천 ETF에 추가한다.
2023년 3월 27일 기준 IBTD의 YTM은 4.51%, IBTE의 YTM은 4.2%다.
각 ETF의 듀레이션도 0.36년, 1.24년으로 짧다.
금리 민감도가 낮은 만큼 예상치 못한 큰 폭의 금리 변화의 영향도 적다.
유사한 맥락에서 국내 상장된 2023년 만기 국공채 ETF (447780)도 목록에 추가한다.
3월 27일 기준 447780의 YTM은 3.50%, 듀레이션은 0.68년이다 (p.15).
정형주 정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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