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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과 은행 서베이 지표에서 확인되는 통화긴축 효과

Global Insights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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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둔화 추세가 뚜렷한 고용지표, 민간의 유동성 창출을 제한할 대출 환경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뚜렷한 고용시장 둔화 추세.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8만건으로 발표.
전주 24.6만명에 비해 감소.
하지만 지지난주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181.7만건에서 182.3만건으로 증가.
이번에 연간 계절조정계수가 변경되면서 상당히 큰 폭으로 수치가 변경.
특히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추이가 기존에 비해 많이 달라짐.
작년 10월부터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고용시장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
그러나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계속 횡보하면서,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증거로 여겨졌음.
하지만 이번에 변경된 계절조정계수로 최근 추세를 계산해보면, 작년 10월부터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꾸준하게 상승.
고용시장이 생각했던 것처럼 탄탄하지 못하고, 오히려 약해지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었던 것.
3월 해고도 89,703명으로 집계.
1월 102,943명에 비해 낮지만 전월 77,770명에 비해 상승.
3월에도 기술 산업에서 39,175명의 해고가 나오면서 다른 산업을 압도.
그러나 금융 산업 13,400명, 서비스 산업 6,711명, 건강용품 6,468명 등, 기술 이외의 산업으로 해고가 확산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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