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ket Review: 원자재 시장에 강하게 반영 중인 경기침체 우려 + 외환 시장 파트 추가
이번 자료부터 외환 시장 파트를 추가한다 (p.12). 기초 통계량 산출 기간도 90일에서 30일로 조정한다. 표본 수가 줄어 통계적 유의성은 떨어지나, 최근 데이터에 더 많은 가중치가 실려 시장 변화 (정보+노이즈)를 더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전주 채권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 국채 일드 커브상에선 1개월물 금리가 전주 대비 121bp 올랐다 (이하 전주 대비). 1개월 초과~6개월 미만 초단기물 금리는 5~15bp 올랐지만 중장기 구간은 2~10bp 하락했다. 초장기물 금리도 상승해 듀레이션이 긴 채권 성과가 대체로 부진했다 (p.10). 주식 시장 세부 섹터 중에선 원자재 시장 부진으로 (≒원자재 수요 둔화) 에너지 섹터 (XLE)가 전주 대비 6% 급락했다. 美 지방/지역은행 섹터도 전주 대비 각각 10%, 7% 급락했다. 30일 표준편차 기준 지방은행 섹터 (KRE)의 위험은 40%에 달하고, 글로벌 주식 (ACWI) 대비 알파 값도 -0.44를 기록하며 개별 섹터 이슈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지방은행과 유사한 조합인 ‘높은 표준편차 위험+음 (-)의 알파’를 보이는 세부 섹터로는 원유 장비/탐사 (XOP, OIH), 태양 에너지 (TAN)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