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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특별편, 대체 얼마나 들고 있나요?

KB 멀티에셋/ETF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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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et Review: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높은 美 부동산 ETF 정리 → 수익률과 음 (-)의 관계
최근 美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미국 부동산 ETF의 상업용 부동산 비중을 정리했다.
상업용 부동산 이슈가 오피스 자산에 집중된 만큼 오피스 관련 비중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분석 대상은 AUM 1억 달러 이상 美 부동산 ETF (23개)다.
이들의 오피스 관련 비중은 평균 10.1%를 기록했고 종목별 편차는 7%다.
우측 그림은 ‘연초 이후 수익률’과 ‘상업용 부동산 (오피스) 비중간의 관계를 도식한 결과다.
대체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결정계수는 53%를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ETF 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 중인 만큼 관련 ETF들의 투자 비중은 점진적으로 줄여가야 한다.



지난주 외환 시장은 USDKRW 환율이 주 후반 1,334원까지 14원 급등했다.
USDKRW는 일주일 內 고가 1,337원, 저가 1,316원을 기록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FOMC 이후로 美 연준 추가 긴축 우려 완화가 주재료였으나,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게 발표된 기대 인플레이션이 긴축 경로를 자극했다.
이에 달러 지수 (DXY)는 102.7pt로 전주 대비 +1.4pt 상승했다.
5월 15일 한국 시장 시가도 1,340원을 넘기며 원화 약세 출발했다.
지난주 주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USDKRW 일평균 가격 변동 폭이 1.3원 (5일 Rolling)까지 내렸지만 주간 등락 폭이 컸던 만큼 (단기) 대응 범위는 전주와 같이 ±5원 정도로 넓게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 (p.12).
달러 인덱스도 전주보다 1~2pt 상승한 102.5~103.5pt에서 일평균 ±0.3pt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다.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며 추가 긴축 (지속)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에 물가-긴축 경로엔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외환 시장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보단 물가 發 통화정책 이슈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지방은행 디폴트와 같은 이슈가 상업용 부동산에서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까지 강화되며 초단기 시계 下 오버슈팅 형태의 달러 강세가 발생할 수 있다.
국가 간 초단기 금리 (3M) 차는 5월 12일 기준 美-日 535bp, 英-日 454bp를 기록 중이다 (p.13).
다수 구간에서 일본의 금리차가 두드러지는데, BOJ의 통화정책 방향이 타 국가와 다른 만큼 USDJPY 130엔 상회, EURJPY 140엔을 상회하는 중단기 (1~3개월) 구간 엔화 약세는 이어지겠지만, 단기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경로 (위험 회피)가 자극될 경우 (타 통화 대비) 엔화, 달러화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USDJPY 상승, EURJPY 하락).
정형주 정형주
오재영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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