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 시장은 대형 성장주 중심의 상승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미주 지역 주식이 평균 1.7~2% 상승했고, 중동 지역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세부 국가 중에선 인도가 낮은 변동성 (9.8%, 최근 30일)을 보이면서 양의 알파 (0.17)를 보였다. 튀르키예는 전주 대비 7.7% 상승했지만 위험이 51.4%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음의 알파 (-0.16)를 기록 중인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p.7). 부채협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했는데 경기소비 (XLY, +3.3%) 섹터 성과가 가장 좋았다. 지방은행 (BRE) 섹터도 4.8% 상승했다. 채권 시장은 국채 금리가 중장기 구간에서 2~10bp 하락했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도 전주 대비 16bp 하락해 437bp를 기록했다. 채권 시장의 단기 불확실성 (부채협상)이 해소되면서 주식/채권 시장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