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 시장은 대체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고 소형/가치주의 성과가 전주 대비 2% 상승해 3 팩터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양 (+)의 성과가 나타났으나 유럽의 수익률이 전주 대비 3% 올라 가장 좋았다. 섹터 중에선 기술 섹터가 4% 상승해 강세를 이어갔다. 채권 시장에선 미 국채 일드 커브 중장기 (1년~10년) 구간이 3~12bp 상승한 가운데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14bp 축소됐다. 이에 단기/장기 하이일드 수익률이 전주 대비 0.3~0.4% 올랐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가 동결/인상으로 나뉘기 시작했다. 아직은 기준 금리 상단이 열린 경우가 많은 만큼 글로벌 일드 커브는 전주 대비 7bp 감소한 -34.3bp를 기록했다. 미국 지방은행 사태와 같은 시스템 불안이 나타나기 전까지 각국 중앙은행은 현재 수준의 긴축적인 환경을 유지하거나, 인플레이션 정도에 따라 인상 정도를 (소폭)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