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유가와 함께 상승하는 불안감

KB Core View
2023.09.22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글로벌 자산배분: 지난해와 유사해진 3고 환경으로 우려되나, 가격 낙폭은 적을 전망

8월의 고금리, 강달러에 9월 고유가가 더해지며 지난해 8월 말~11월 초 주식, 채권 동반 가격 하락시와 유사한 환경이 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당시는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상이 배경이라면, 현재는 이른 금리인하 등의 기대가 무산되는 영향의 차이도 있다.
BOJ 통화정책과 미 정부 셧다운에 주목하는 가운데, 고용 등에서의 경기 둔화 가시화가 역설적으로 disinflation (골디락스) 기대를 부활시킬 수 있다.
‘채권≥주식>대체’ 투자 선호도를 유지하나 변수는 유가이다.
만약 100달러를 상회, 안착한다면 골디락스는 무산되고 지난해처럼 1970년대 stagflation이 재차 부각될 것이다.
이 경우 현금 (달러)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경제: 높아지는 물가 부담과 변곡점에 가까워지는 미국 경기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KB증권은 유가가 100달러대를 상회하기는 어렵고 휘발유 가격이 유가보다는 적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소비자 물가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요국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수정한다.
미국 경기는 예상보다 더 강하게 유지되어 왔으나 점차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물가 상승이 소비지출의 부담을 좀더 높일 것이다.
경제 활동성은 3분기 정점을 기록한 이후 서서히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김상훈 김상훈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