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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4 Review: 이제 비싸진 않지만 실적 회복엔 시간이 필요

야스카와전기 (6506 JP)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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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차질로 지연됐던 생산 정상화 덕에
2Q24 실적 예상치 상회,
이벤트성 비용 제외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2.3% YoY 기록

야스카와전기의 2Q24 (일본회계기준 2023년 6~8월) 매출액 1,465.6억엔 (+2.3% YoY), 영업이익 166.1억엔 (-4.0% YoY)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중국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공급망 차질로 지연됐던 생산이 정상화된 덕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2Q 유휴 부동산 매각에 따른 기타 수익이 높았던 데다, 올해는 퇴직연금 제도 변경으로 기타 수익의 이벤트성 감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수주 감소 사이클 진입해,
주요 전방 산업인 반도체/전자기기 업황 개선 전까지 미미한 속도의 성장 지속 전망

사업부별로는 Motion Control (매출 비중 46.0%, 서보모터, 컨트롤러, 모터 등)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1% 줄었다.
지난 2년간 전세계적인 레거시 반도체 투자 확대, 중국 내 EV용 배터리 증설 사이클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Robotics 부문 (매출 비중 40.7%, 산업용 로봇)은 중국에서의 부진을 미국, 유럽, 기타 아시아 지역이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쇼어링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미국, 유럽의 인건비 및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가 이를 지탱할 전망이다.
회사는 중기적 성장 목표로 태양광 산업향 로봇 수요 대응을 준비 하고 있다.
태양광 맞춤형 자율주행 로봇 출시, 대규모 Capa 증설을 통해 인도와 같은 기타 아시아 지역의 매출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효주 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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