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039490)

대규모 비경상비용 발생, 확대된 주주환원책이 영향 일부 상쇄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23,000원으로 5.4% 하향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123,000원으로 직전대비 5.4%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BVPS 199,227원 (직전대비 -3.0%)에 Target multiple 0.62배 (Sustainable ROE: 7.9%, COE: 10.4%, g: 3.8%)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영풍제지 미수금 관련 비용 부담을 4분기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2023년 연간이익 전망치를 5,293억원으로 직전대비 23.3% 하향하였으며 12M Fwd BVPS 감소를 목표주가에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4,943억원 4분기 비용으로 2,500억원 반영 2023년 이익 23.3% 하향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규모를 4,943억원으로 공시하였다.
영풍제지의 거래정지전 3일평균 거래대금이 3,464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수거래가 비정상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키움증권에 쏠림 현상(미수 증거금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 나타났다고 판단된다.
즉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고 판단된다.
키움증권의 예상손실금액은 거래정지가 풀리고 거래가 이루어지며 반대매매가 종료된 이후 1차적인 예상 손실금액이 집계될 것이고 이후 고객 변제 규모에 따라 최종 손실금액이 확정될 것이다.
KB증권에서는 4분기 실적에 2,500억원의 비용을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