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하는 이유는 1) 가계대출 연체율이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부 상품을 제외하여도 상승하고 있어 연체율 안정화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이는 2) JB금융지주의 차별화 포인트인 전략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영업 확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3분기 그룹 연체율은 1.06%로 전분기대비 7bp 상승하였다. 지난해 말 0.58%를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부 상품의 경우 90%를 보증한다는 점에서 연체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다. 따라서 이를 제외한 기준의 3분기 연체율은 0.74% (4Q22 0.44%)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가계대출 측면에서는 서금진 보증부 상품을 제외하더라도 전북은행의 연체율이 1.12%에서 3분기 1.41%로 상승하였으며 광주은행은 0.75%에서 0.96%로 상승하였다. 아직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