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10,500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최근 홈쇼핑 업계의 송출수수료 협상 동향은 향후 플랫폼 매출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포인트인 1) 자회사 스카이TV의 시청점유율 상승, 2) MVNO 가입자 증가 동향은 여전하다고 판단된다. 게다가 금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30만주 (전체 4,782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주환원을 강화하였다.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3Q23 Preview: 영업이익 133억원
스카이라이프의 3Q23 연결 실적은 매출액 2,632억원 (-1.8% YoY), 영업이익 133억원 (-6.2% YoY)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직전 추정치 대비 9%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3분기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방송발전기금 납부 (연간 방송매출액의 1.5% 수준) 외에도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