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43,000원 (상승여력 4.6%)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차기 자체 개발 신작 게임의 출시일이 불확실한 가운데 수명이 짧은 모바일 퍼블리싱 게임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마케팅비 부담과 함께 수익성이 훼손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WACC 6.77% (COE 8.96%, 세후 COD 3.19%, 52주 조정 Beta 0.99), 영구성장률 3.72% (국고채 30년물 최근 3개월 수익률)를 적용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Implied P/E 154.2배, P/B 0.7배 수준이다. 주요 투자 판단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연이은 빅딜에 늘어나는 이자비용 부담
넷마블은 인수합병을 통해 꾸준히 외형성장을 이뤄온 기업이다. 연이은 빅딜로 외형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연간 1,300억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은 부담이다. 2021년 인수한 스핀X에 조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