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한 주 요인은 보유 펀드청산 지연에 따라 성과보수와 지분법이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인해 2022~2023년 지분법 이익은 보수적인 평가로 충분히 바텀이 형성됐고, 2023년 말까지 약 2,000억원의 신규 펀드 결성이 예정되어 있어 관리보수의 증가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2023년 하반기 총 2개 신규 펀드 결성으로 관리보수 증가 예상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올해 총 2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기존 계획 대비해서 4개월 가량 펀드 결성이 늦춰졌으나, 규모는 100~200억원 증가된 600억원으로 조합이 결성됐다. 4분기부터 관리보수가 반영될 예정이며, 12월 중으로는 1,200억원 이상의 신규 펀드가 추가로 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AUM당 약 1.5%의 요율를 가정한다면 관리보수는 약 22~30억원으로 2024년에는 약 140억원의 관리보수 수취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