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글로벌 및 국내 광고대행사 성장률 가이던스는 0~5% 내외 글로벌 광고대행사의 24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0~5% 수준이고, 국내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이노션)의 24년 매출총이익 가이던스는 5%다. 2024년 글로벌 광고 성장률 예상치도 4~6% 수준임을 고려한다면 2024년 광고 대행사는 시장을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 수익: 광고 예산 보수적 집행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비즈니스를 통한 차별화 기업도 존재 광고 대행사의 매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이다. 광고 대행사는 광고주 예산 집행 증가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고, 그를 감안하여 24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다만 Omnicom, Publicis는 디지털 관련 M&A 전략이 성공하면서 리테일미디어, 데이터 분야로 시장을 확대했고, 경쟁 업체 대비 높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 비용: 단기적으로 개선 가능성 제한적 광고대행사의 비즈니스는 인건비 비중이 높아 인건비 조정이 없는 한 비용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주요 글로벌 광고 대행사에서 AI를 통한 광고비 비용 절감을 언급했지만, 단기적으로 실행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수익성 측면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