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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인도주식 조정, 무엇을 담아야 할까?

KB India Issue Tracker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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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식, 3월 들어 중소형주 위주 조정.
차익실현 빌미가 되었던 두 가지 사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던 인도주식이 3월 들어 중소형주 위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인도주식은 2020년 이후 코로나, 미중 갈등 심화로 중국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이탈 자금이 집중되었고, 이와 더불어 인도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증시로 대거 유입되면서 높은 수익률 (2020~2023년 센섹스 지수 +75.1%)을 보였다.
대내외 자금의 인도주식 선호현상으로 센섹스 지수의 12개월 선행 P/E는 20.5배를 기록해 S&P500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NIFTY 100, NIFTY MidCap 100, NIFTY SmallCap 100 기준) 중에서도 중형주의 수익률이 170% (2020~2023년)로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장기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재 (14%), 경기소비재 (12%), 헬스케어 (11%), 유틸리티 (10%) 비중이 고르게 포진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에 기인한다.
중형주 기반의 금융상품 (공모펀드, ETF 등) 론칭도 가속화되었으며, 중형주의 12개월 선행 P/E는 2020년 평균 22.9배에서 2023년 평균 23.5배로 상승했다.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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