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53010)

KB-pop Monthly

■ 플랫폼: C-커머스 침투로 해외 직구 경쟁 심화

3월 주요 이커머스 GMV는 12.1조원으로 10.9% YoY 증가했다.
쿠팡의 GMV가 4.5조원 (+24.0% YoY)으로 성장을 견인했는데, 3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생필품 수요가 높아지고 C-커머스에 대응해 로켓직구 서비스를 기존 미국, 중국, 홍콩에 이어 일본 브랜드까지 확장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C-커머스는 알리와 테무가 각각 82.9% MoM, 85.3% MoM 증가했는데, 알리의 경우 한국 상품 전문관 케이베뉴를 오픈하면서 1,000억 페스타를 진행한 영향으로 판단한다.
이에 C-커머스 MAU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알리 694만명, 테무 636만명).
SNS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MAU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데, 1월 22만명에서 3월 54만명 수준까지 벌어졌다.

■ 엔터: 앨범 중국 공구 감소 영향 지속, 음원 빌보드 Hot 100 차트인으로 흥행

3월 써클차트 Top 100 판매량은 619만장 (-47.9% YoY, +4.2% MoM)으로 에스엠이 총 266 만장을 판매해 엔터 4사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NCT DREAM의 미니 5집이 215만장 판매 되어 호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초동 판매량이 246만장으로 전작 대비 32.6% 감소하면서 중국 공구 감소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음원의 경우 2월 스포티파이 리스너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아티스트는 르세라핌으로, 전월대비 227만명이나 증가하며 스트리밍 강세를 보였다.
아일릿이 지난 4월 1일 발매한 데뷔 미니 타이틀곡 ‘Magnetic’은 4월 20일자 빌보드 Hot 100에서 91위를 기록, K-pop 데뷔곡으로는 처음으로 Hot 100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