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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월 수출, 고른 오름세 유지. 그러나 5월 앞 bumpy 조심

KB Macro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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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13.8%, 수입 5.4%로 전월 (각 +3.1%, -12.3%)과 달리 모두 플러스였다.
특히 수입액은 547.3억 달러로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비 증가하였는데, 이미 20일 기준 동향에서 수입액이 6개월 만에 늘어나 예상된 결과였다.
특히 원유의 도입단가가 3월 83.3달러에서 4월 89.0달러로 오르는 동시에, 원유 도입물량도 3월 8,260만 배럴에서 8,850만 배럴로 증가한 영향이 컸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15.3억 달러로, 43억 달러 내외를 기록한 2~3월보다 흑자폭이 축소되었다.


■ IT 업황 개선세 및 기저효과 영향에 선방.
1위 對미 수출은 역대 최대치 기록.
중국향 수출도 저점 탈출

15대 주요 품목 중 13개 품목에서 전년 대비 플러스 증감률을 보였다.
직전월에 이어 4월에도 IT 전반으로 업황 개선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이어졌다.
4대 IT 품목 모두 전년비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고른 실적을 보였다 (컴퓨터 +76.2%, 반도체 +56.1%).
자동차의 경우 팬데믹 이후 미국 내수 영향을 훨씬 강하게 받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소비 호조에 힘입어 4월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67.9억 달러, +10.3% YoY).
권희진 권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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