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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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인하기대 선반영으로 숨도 골라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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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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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배분: 주식, 채권 가격 동반상승 전망 유지하나 숨고르기도


자산별 투자선호도를 ‘주식=채권>대체’로 유지한다.
하반기 전망에서 금융시장의 가장 관심으로 언급한 연준의 인하 시작 전망은 경제지표 발표 때마다 바뀔수 있으나 대체로 9월로 모이고 있다.
Disinflation을 바탕으로 한 금리인하는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나, 경기가 둔화 이상의 우려라면 부정적일 수 있어 당분간은 같이 고려해보자.
대형 성장주의 과열 인식도 더해지고 있으나 조정을 넘은 추세 하락의 증거도 많지 않다.
채권시장, 특히 한국은 연준보다 빠른 일부 인하 기대로 금리가 연저점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금융안정 (가계부채), 환율도 같이 살펴야한다.
여러모로 4월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서 두 달여만에 급격한 인하 기대로의 소화 과정이 필요하다.
한편, 미국 대선 토론 시작에 따른 변동성 확대 여부도 주목하자.

■경제: 보험성 인하에 가까워지는 미국, 정치 리스크에 노출된 유럽


미국에서는 보험성 금리 인하에 힘을 싣는 매크로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 내 수요 압력을 반영하는 슈퍼코어 물가의 둔화세가 보이고 소비 역시 약해지고 있다.
노동시장은 과열이 해소돼 균형에 접근 중이다.
연준은 여름까지 노동시장 균형을 관찰한 후 보험성 인하를 시작할 여건을 확인할 것이다.
유로존은 6월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다만 시장금리는 정치 리스크의 영향으로 국가별로 차별적 흐름을 보이며 정책금리 인하의 효과가 다소 희석되고 있다.
이와 같은 국면이 길어지면 유로존 전체의 탄력적인 회복 기대는 후퇴하고 유로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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