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유엔 노동기구 (이하 ILO)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근로자 30%가 극심한 더위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의 근로자들 중 열 관련 직업병 비율이 16.4%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ILO는 전 세계 노동인구의 약 70%가 열로 인한 부상의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히면서, 과도한 열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업무 환경 안전 및 건강 조치를 개선할 필요를 강조하였다. ILO는 소득 손실과 치료비를 부담하는 것보다 안전 및 건강 조치를 개선하는 데 투자하는 것이 최대 3,61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근로자의 업무 환경 안전을 위한 냉각 작업 조끼, 냉각형 사무실 의자, 미스트 방출기 등 냉각 솔루션 및 보호 장비, 모니터링 장비가 대상이다. 일본에서 열린 히트솔루션 박람회 (24.7.24~7.26)에 참석한 참관객은 예년 대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T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