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0bp 인하 기대 낮춘 고용 지표: 9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25.4만명으로 14만명대의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 교육/의료, 레저/접객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 7~8월 신규 고용자수 수치 모두 상향 조정. 9월 실업률 (U3)은 4.1%로 하락했고, 8월에 상승했던 광의 실업률 (U6, 경제적 이유로 인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과 구직 활동은 중단했지만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까지 포함)도 9월에는 하락 전환. 고용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시장의 경착륙 우려도 완화. 지난주 파월 의장은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올해 남은 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씩 인하하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라고 밝힌 바 있음. 9월 실업률은 연준이 최근 점도표에서 제시한 2024년 실업률 전망치 범위 4.2%~4.5% (4분기 평균 실업률 전망치)의 하단보다 더 낮은 수준이었음. 고용 서프라이즈 확인 후 11월 50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장단기 국채 금리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