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비중 축소 의견 유지 1) 차량 평균 판매 가격 하락 2) 아직 비중 낮은 사이버트럭 판매량 3) 높은 P/E, 낮은 ROE, 장기 이익 성장 반영한 주가 상대적 고평가 판단
테슬라는 에너지 사업 부문의 강세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긍정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므로 운용비중을 확대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1) 분기 차량 판매는 증가했지만, 가격 인하/금융인센티브 등으로 평균 판매 가격은 낮아졌으며, 2) 흑자 전환한 사이버트럭의 판매 비중은 아직 낮다 (3/Y 이외 비중 5.5%). 3) 테슬라의 12MF ROE 12.5%로 시장보다 낮은 수준이고, 12MF P/E는 86.5배로 높다. 2024~2026년 EPS CAGR 10.3%를 반영한 멀티플 (PEG)도 8.4배로 시장 평균 1.8배를 상회하고 있어 운용 비중 축소 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다양한 장기적 플랜이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시점부터 재평가는 이뤄져야 한다. 테슬라는 2025년 차량 판매 성장을 20~30%로 제시했으며, 사이버택시는 2026년부터 연간 200만대 생산 목표를 설정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3만 달러 이하의 가성비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언급했다. 그 외 FSD 13 버전 출시 예정, 옵티머스 개선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