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미 증시는 소폭 반락했지만,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이후 미국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은 급등.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정책과 규제 완화 등은 미국 기업과 가상화폐 시장에 호조라는 점을 반영했기 때문. 다만, 선거 직후 개표가 진행되는 중 장중 4.5% 부근까지 상승했던 미 국채 금리는 오히려 반락한 상황. 10월부터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반영했다는 것. 다만,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에도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로 상승한 주식시장을 고려하면 금리도 상승하는 것이 적절
- 물론,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금리의 급등을 경험했던 채권 시장은 선거 전 금리 상승에 베팅을 해놓고 오히려 선거 결과 이후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금리가 반락했을 가능성도 높음. Ultra 10-year 선물의 순매도 포지션이 9월 말 저점 이후 계속 증가한 점도 트럼프 당선 이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줌. 다만, 전일 금리가 반등한 점을 고려하면 숏 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은 마무리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를 고려하면 채권시장도 점점 트럼프 정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