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에 대한 우려 ↑. 10월 금통위에서 한은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커졌다고 언급했지만, 내수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언급하면서 경기 진작을 위해 금리를 빠르게 내릴 것이라는 인식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 하지만, 3분기 경제 성장률은 수출과 건설의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0.1%로 한은의 전망치인 0.5%를 크게 하회. 더욱이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내년 경기에 대한 우려도 확대. 이번에 발표될 경제전망에서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하향 조정할 것. 다만, 트럼프의 관세부과 등 보호무역정책의 강도와 시점을 아직 알 수는 없는 점을 고려하면 관세 부과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반영하기는 어려울 것. 2.0% 내외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
- 물가에 대해서는 우려가 낮아진 상황. 10월 물가는 1.3%까지 둔화되면서 한은의 목표치 (2.0%)를 하회. 10월 물가는 기저효과로 낮아졌으며 11월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2%내외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점은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