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아르헨티나 방문 KB증권은 11월 24일~12월 1일 포스코아르헨티나를 방문하여 염호 리튬 사업을 확인했다. 현재 포스코아르헨티나는 1단계 준공 후 Ramp-up 기간을 거치고 있고, 2단계는 착공 중이다. 3단계 진행 여부는 리튬 업황 부진으로 아직 미정인 상태다. 1단계, 2단계 리튬 사업 가치는 리튬 가격을 톤당 10,000달러로 가정했을 때 NPV (Net present value) 2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KB증권 추정치). 포스코아르헨티나는 1) 이미 생산하고 있는 경쟁사들 대비 높은 리튬 농도 (900mg/L)를 확보하고 있고, 2) 아르헨티나의 우호적 로열티 (3.5%)로 Ramp-up 이후 안정적인 EBITDA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하지만 지금의 리튬 업황에서는 투자 금액을 회수하기까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리튬 가격 반등 시 포스코아르헨티나는 경쟁사 대비 강력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