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51270)

캐시카우 역할을 할 장기 흥행작 필요

■ 목표주가 63,000원 → 53,000원으로 15.9% 하향, 투자의견 Hold 유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63,000원에서 53,000원으로 15.9%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한다.
2Q24에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와 ‘레이븐2’의 매출액이 2분기를 고점으로 빠르게 감소하면서 캐시카우 역할을 할만한 IP가 부재하다.
국내외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외부 IP와 콜라보레이션 한 신규 게임을 꾸준히 런칭하여 파이프라인이 다각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캐시카우가 부재한 상태에서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리스크 요인이다.

■ 4Q24 Preview: 영업이익 259억원 (+37.4%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넷마블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132억원 (-7.9% YoY, -5.3% QoQ), 영업이익은 259억원 (+37.4% YoY, -60.5% QoQ, 영업이익률 4.2%)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6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형 IP인 ‘나혼렙’은 12월 제주도 레이드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위 반등이 부재한 것으로 보아 4분기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바일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출시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13.1% QoQ 증가하고, 주요 PC 게임인 ‘나혼렙’과 ‘레이븐2’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지급수수료율 (매출액 대비 비중)이 2분기 33.6%에서 4분기 35.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