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한국 금리 영향

KB Bond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국고 3년 금리의 하단은 2.50%

-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미 증시와 국채 금리는 급락.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런 것을 예측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언급.
다만, “우리는 매우 큰 일을 하고 있으며, 이런 일은 과도기가 있다”고 언급.
베센트 재무장관도 증시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을 조정하는 트럼프 풋은 없으며 좋은 정책을 펼치면 시장은 상승할 것이라고 발언.
최근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 관세 정책을 강행할 의지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

- 트럼프의 관세는 대외 압박용 카드와 수입보다는 고용 창출을 위해 미국에 생산설비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실행하고 있는 만큼 트럼프의 강경한 관세 정책은 지속될 수 있음.
다만, 짧게는 2020년 트럼프 1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등에서 보듯이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 및 현실화로 연임에 실패했던 사례를 고려하면 트럼프도 경기 침체를 유도하기는 어려운 상황.
트럼프는 연임이 불가능하지만,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상?하원 의원들이 트럼프의 정책에 협조를 하지 않을 것.
관세 부과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현실화될수록 강경한 트럼프의 관세 정책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