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를 더 자극할 수 있는 대형은행주 실적 발표

US Market Pulse

■고율 상호관세에 맞서는 중국의 보복관세, 무역분쟁발 경기침체 우려 심화

- 무역분쟁발 경기침체 우려: 지난주 금요일 3대 지수 모두 5% 이상 하락.
S&P 500 지수는 전고점 대비 17.4%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고점 대비 -22.7%로 약세장에 진입.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상호관세에 맞서 중국 정부는 미국산 수입품 전체에 34%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대응.
이는 4월 10일 발효될 예정.
무역분쟁이 격화되며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태도에서 이를 즉각 방어할 의지가 확인되지 않았음.
트럼프 대통령은 ‘정책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언급.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금요일 연설에서 ‘트럼프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더 강해지고 있어, 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야기할 수 있다’고 평가했고 ‘연준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
금요일에 발표된 3월 고용보고서도 시장 예상보다 강한 수준으로 발표돼 연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진하지 못함.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2.8만 명으로 컨센서스 13만 명을 크게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