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screen quota
1년에 일정 이상의 국산영화를 상용하도록 한 국산영화 의무상영제. 스크린쿼터 1967년 처음 시행됐다. 시행 초기에는 연간 6편 이상의 한국영화를 총 90일 이상 의무상영하도록 규정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변화를 거쳐 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가 146일로 고정되었다가 2006년에 73일로 축소 되었다. 이때 영화인들은 “한국 영화에 조종(弔鐘)이 울렸다”고 탄식했지만 오히려 그때가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었다. 인재와 자본이 ‘한국의 할리우드’인 충무로로 몰려들면서 ‘1000만 영화’가 속출하고, 자국 영화 점유율이 50%를 넘는 몇 안 되는 나라가 됐다
Cash Buy-Out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채무재조정에 참여하지 않는 채권을 해당 기업이 일정 할인율을 적용, 사들이는 것이다. CBO가 이뤄지면 기업엔 할인폭만큼 채무면제익이 발생한다. 채권현금매입 또는 채권할인매입으로 번역된다.
상품 한 단위를 생산하는데 드는 노동비용, 즉 인건비를 말한다. 단위노동비용은 산출물 1단위를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노동비용으로 명목임금을 실질노동생산성으로 나눈 수치다. 따라서 임금이 증가하면 할수록 단위노동비용은 높아지는 반면 노동생산성이 높아질수록 단위노동비용은 줄어든다. 단위노동비용의 변동은 제품의 가격경쟁력과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단위노동비용이 올라가면 생산코스트의 상승을 초래, 가격경쟁력은 낮아진다. 달러를 기준으로 따질 경우 자국통화가치가 올라가면 노동비용도 덩달아 상승한다.단위노동비용=노동비용/노동생산성=명목임금/실질노동생산성
phosphodiesterase
사람 몸속에는 11가지의 유사한 포스포디에스터라제 단백질들이 서로 다른 조직에 분포되어 있다. 이들 단백질은 발기부전 외에 천식 심장질환 골다공증 면역질환 정신질환 등에 관련돼 있다.
통화바스켓은 2개 이상의 주요 교역국 통화가치와 국내 물가상승률을 감안,환율을 결정하는 제도다. 고정환율제보다는 환율변동폭이 크다. 보통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가기전의 과도기적인 환율제도로 우리나라도 지난 1980-1990년에 시행했다. 현재 이 방식을 쓰는 나라는 거의 없다.
potential growth rate
한나라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 노동력, 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서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말한다.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고의 노력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성장치라고 할 수 있다. 한 나라의 경제 성장이 얼마나 가능하느냐를 가늠하는 성장 잠재력 지표로도 활용된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통상 5∼10년간 성장률을 감안해 산출하고 있다. 잠재성장률이 5%라면 물가상승 없이는 5%를 초과해 성장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한편, 잠재성장률과 달리 실질성장률은 한 나라의 경제가 실제로 생산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를 말한다. 폭발적인 호황으로 생산 요소가 정상 수준 이상으로 사용되면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웃돌 수 있다. 반면 불황기에는 높은 실업률, 낮은 가동률 등에 의해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돌게 된다.
Data Base Management System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저장된 방대한 양의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기업정보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DBMS는 컴퓨터 운영체제(OS)에 버금가는 중요한 소프트웨어로 인식되고 있다.
Wrap Account
증권사가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ELW 등 여러 금융상품에다 투자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한다. 랩 어카운트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주식 채권뿐 아니라 기업어음(CP) 수익증권 선물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다양하다. 랩 어카운트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투자자문사나 증권사가 자문해주고 투자자 자신이 운용하는 자문형 랩과 증권사 직원(자산관리사)이 알아서 운용해주는 일임형 랩이다. 일임형 랩은 아무리 여러번 주문을 내더라도 연간 수수료로 0.8∼3.0%만 지급하면 되며 전문자격을 갖춘 증권사 직원이 위험을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을 사고 팔거나 상속 · 증여 때 실제 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세금을 매기는 기준가격을 말한다. 시가 대비 80% 수준을 적용하고 있다. 기준시가 조사 기준일은 9월1일이다. 양도소득세의 경우 실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지만 취득 당시의 실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환산 취득가를 계산할 때 고시된 기준시가를 활용한다. 상속 · 증여세는 대상 재산의 시가를 기준으로 과세하지만 시가를 알 수 없으면 고시된 기준시가를 과세 기준으로 삼는다.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는 행정안전부의 시가표준액이 적용된다.
risk handling plan
리스크에 대한 설명, 원인, 발생 확률, 목표에 대한 영향, 대응 방안, 책임자, 현황 등을 포함하는 확인된 모든 리스크 요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 즉 위험의 식별, 정성/정량적 분석, 대응계획, 모니터링과 통제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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