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tuning
획일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양산차를 사용자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시키기 위해 차량을 바꾸는 것이다. 크게 개인의 취향에 맞게 내장 및 외장을 변화시키는 드레스 업(dress-up), 엔진출력 및 동력전달장치, 주행, 코너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하는 튠 업(tune-up), 그리고 자동차 적재함이나 및 승차장치의 구조를 변경하는 빌드 업(build up)으로 나뉜다.
컴퓨터 등 필요한 기자재를 갖추고 고객에게 인터넷·게임물을 이용하게 하거나 부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영업장을 말한다. "인터넷 카페"로 불리기도 한다. PC방 사업은 게임산업진흥법에 "인터넷컴퓨터 게임시설 제공업"으로 분류돼 있다. PC방은 사행성 게임의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는 성인 PC방이나 스크린경마 게임장과는 다르다.성인 PC방에서는 성인을 상대로 고스톱, 포커 등 성인용 웹보드 게임을 제공하고 게임으로 번 게임머니나 아이템을 돈으로 바꿔줘 도박을 조장한다. 현행 게임법은 게임머니·아이템의 환전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경품 제공을 불법(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정하고 있다.
Smart Shelf
유통매장에서 제품을 진열하는 선반에 RFID리더기와 LCD모니터를 장착한 것. 선반에서 제품을 꺼낼 때 해당 제품의 RFID태그를 인식해 이력추적정보를 제공한다.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의 식품이력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식품사고 발생시 신속한 유통차단 및 회수·폐기할 수 있도록한 관리제도. 식품 생산단계에서 전자식별태그(RFID)를 부착, 원재료 정보 등 생산이력정보와 물류·유통단계의 입출고 정보 등을 수집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문제발생시 신속한 유통차단 및 회수·폐기 조치가 가능하다.
Clean Room
반도체 소자나 LCD 등 정밀 전자 제품은 물론 유전자조작과 같은 극미산업(極微産業)에서 미세먼지와 세균을 제거한 작업실을 말한다. 청정실 또는 무균실이라고도한다. 극미산업에서는 미세한 먼지나 세균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품의 질이나 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청정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미국은 산업용 클린룸의 기준을 10, 100, 1000 클래스(Class)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1000클래스는 PDP 제조용(1입방피트 당 0.5μm의 먼지 1000개 미만 및 5μm의 먼지가 없어야 함), 100클래스는 LCD 제조용(1입방피트 당 0.5μm의 먼지 100개 미만 및 5μm의 먼지가 없어야 함), 10클래스는 반도체 제조용(1입방피트 당 0.5μm의 먼지 10개 미만 및 5μm의 먼지 입자가 없어야 함) 등으로 이용된다.
가정, 상업시설, 기업 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감축된 이산화탄소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특별 포인트로 제공해주는 것. 정부나 지자체가 전기, 가스를 아껴쓰거나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는 참여자에게는 현금, 탄소캐쉬백, 교통카드, 상품권 종량제 쓰레기봉투, 공공시설 이용 바우처, 기념품등 지자체가 정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탄소포인트 제도와 배출권 거래 시장을 연계하기 위해 소규모 감축 실적을 적립ㆍ거래하는 기관이다. 국내에서는 내년께 설립된다. 탄소은행에 적립된 감축실적은 자발적 참여 기업이 구매해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활용한다.
제품의 생산과 소비,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및 기후변화 영향 정도를 소비자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제품에 마크를 부착하는 제도다. 한국 정부도 이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Fusion Memory
D램, 플래시 메모리 등 다양한 형태의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하나의 칩에 결합시킨 것. D램의 고용량과 S램의 고속도, 플래시 메모리의 비휘발성과 논리형 반도체(일종의 인공지능형 반도체)의 일부 특성 및 장점까지 갖춘 차세대 신개념 반도체다.
sunk cost
한 번 지불하고 나면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뜻한다. 이미 지불해 어떤 선택을 하든지 피할 수 없는 비용이 매몰비용이다. 기업의 광고비용이나 R&D비용 등이 이에 속한다. '함몰비용'이라고도 한다. 고정비용과는 다르다. 고정비용으로 지출한 것 중에는 원하기만 하면 다시 회수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매몰비용은 절대 회수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그 사람과의 결혼 생활 동안 잃어버린 청춘과 들인 시간, 노력 등이다. ‘내가 들인 돈이 얼마인데’라는 식으로 본전을 따지는 것이 매몰비용을 의미한다. 경제학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 때 매몰비용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미 회수할 수 없는 비용 때문에 추가로 투자하는 것은 더 큰 손해를 가져올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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