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중산층 탈락방지, 중산층으로의 진입 촉진, 미래 중산층 육성을 3대과제로 한 이명박정부의 중산층대책. 휴먼뉴딜은 녹색뉴딜과 함께 이명박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두 축을 담당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기술·전문지식 등을 가진 인력이 운영하는 1인 중심 기업으로 2010년 제정된 ‘1인 창조기업 육성법’에서 규정되어 있다. 문화·콘텐츠 분야와 전통식품이나 공예, 제조분야는 물론이고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다수의 뉴IT산업군이 대거 포함된다.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 패턴을 파악해 정상인의 췌장과 같은 리듬으로 인슐린을 공급하는 주입장치.평상시에는 소량의 기초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고 식사 때에는 인슐린이 부족한 만큼 양을 늘려 공급해준다. 미세한 주사침을 복부 피하지방에 꽂고 버튼을 눌러 주입량을 조절한다.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면 소비가 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스며든다는 ‘트리클 다운(trickle down)’ 원리는 허상에 불과하고 부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하려면 복지국가라는 펌프를 통해 콸콸 흐르게 해야 한다는 이론.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2011년 출간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통해 주장한 것이다. 장 교수는 “‘부자들에게 유리한 소득 재분배’로 ‘사회적 파이’가 불어난다고 해도 시장에 맡겨두면 상류층의 부가 밑으로 흘러내리는 정도가 미약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물이 밑으로 내려오기 위해서는 복지국가라는 이름의 전기 펌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한다.
Wikileaks
정부 나 기업의 비리, 불법 행위를 고발하는 사이트(http://www.wikileaks.org/)로 2006년 12월 호주 출신 줄리언 어샌지가 설립했다. 2007년에 웹사이트 서버를 미국에서 스웨덴으로 옮겼다. 집단 지성으로 만들어지는 위키백과에 착안하여 만들어졌고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는다. 2010년 11월 28일 과거 3년 간 미 국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0개 해외공관과 주고 받은 외교전문 25만여 건을 공개함으로써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열차와 항공기,선박,지하철,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수단 간 원활한 연계 및 환승,상업,업무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 시설 및 환승 지원시설을 한 장소에 모아놓은 곳을 말한다.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2조에 규정된 용어이다.
approximeeting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나중에 정하기로 하는 것을 말한다. 대략(approximate)과 만남(meeting)을 합친 말로 "대강의 약속"을 뜻한다는 것이다. 2011년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이 소개한 "기발한 신조어 10"에 포함된 용어이다.
nagivator
잔소리 (nag)와 네비게이터 (navigater)의 합성어로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기는 커녕 "차선을 바꿔라" "저쪽으로 가야 하는데 잘못 들어섰다" 등 잔소리(nag)만 계속해 운전자를 헷갈리게 하는 사람을 뜻한다.
green car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한 무공해 또는 저공해 차.전기나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클린 디젤차로 나뉜다.
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기업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채권이나 주식 등의 유가증권을 발행할 때 신고서 제출, 공시 의무 등을 대폭 완화해 주는 제도다.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정규시장 접근이 어렵고 회사 경영상황을 수시로 공시해야 하는 공시의무가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중소기업과 해외기업의 국내 자금조달을 위한 자본시장 접근성이 높이기 위한 것이다. QIB 시장은 보험 은행 연기금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투자가가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이다. 이를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모시장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2016년 6월 발행 기업과 투자자들의 진입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2012년 5월 QIB 제도가 도입됐지만 과도한 규제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을 ‘자산 5000억원 미만’에서 ‘자산 2조원 미만’으로 확대한 것은 물론 발행 기업에 신용평가, 증권신고서 작성 등 각종 공시와 의무도 면제해 줬다. QIB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도 보험 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등으로 넓혀 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QIB 시장은 공모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에는 발행 절차상 편의와 비용절감 효과를, 기관투자가에는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국 유럽 대만 등지에서는 회사채 시장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는 국내 QIB 시장과 비슷한 144A 시장의 거래량이 전체의 2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다. 금융위와 금융투자업계는 QIB 제도 개편 이후 공모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과 공시 부담을 느끼는 외국 기업들이 QIB 시장으로 몰리면서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기반이 부족한 하이일드채권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발행 기업은 물론 거래를 중개할 증권사들도 선뜻 시장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제도가 국내 회사채 시장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QIB 시장에서 발행되는 회사채가 ‘유가증권’이 아니라 ‘사모사채’로 분류되고 있어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가 QIB 시장에 참여 가능한 투자자를 확대해 줬지만 금융감독원의 감독 규정상 ‘사모사채’는 ‘은행 대출’로 간주되기 때문에 보험 연기금 등의 투자자들이 참여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은행 대출로 인식되면 회계장부에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데다 투자 절차도 복잡하고 까다로워 투자 유인이 없다는 얘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활성시장(일정 가격정보가 공유되는 시장)이 있는 채권만 유가증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QIB 시장도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하면 자연스럽게 유가증권으로 인식되는 것”이라며 “별도의 규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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