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불확실성 (미국 고용) 하나 추가요

2025.2.7 달러 원/환율 1,442~1,452원 전망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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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미중 협상 지연과 미국 핵심 고용지표 경계에 하락 제한
    • 글로벌 동향, 미 재무부 및 연준 인사 발언, BOE 금리인하에 달러 강세
    • 마켓 이슈, 미국 1월 비농업 고용 예상 상회 가능성, 시장 변동성 확대 유의

달러/원 환율, 미중 협상 지연과 미국 핵심 고용지표 경계에 하락 제한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도 불구 최근 급락으로 인한 기술적 되돌림에 상승 출발. 오전 장중엔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했으나 오후 장 들어 상승세로 전환


엔화는 BOJ 금리인상 기대에 강세였으나, 미중 협상 지연으로 인해 위안화 약세 전환. 원화도 동조하며 전일 종가 대비 3.4원 상승한 1,447.7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영국 통화정책 이벤트 등을 소화하며 1,447.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50원 하락한 1,444.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40원대 중반에서 출발 예상. 미중 협상이 지연되며 위험선호가 약화한 가운데, 금일 저녁 발표될 미국 1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가 달러 가치를 지지할 전망. 금일 장 역시 관세 이슈가 환시에 영향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 부과는 환율 상승, 미중 협상 타결은 환율 하락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 한편 엔화 강세에 원화도 동조할 경우, 달러/원도 하락 압력 받을 전망

금일 주요 환율 전망

2월 7일 주요 '환율' 전망에 대해서 나타내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의 전일 종가와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달러/원' '환율' 주간추이에 대해서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미 재무부 및 연준 인사 발언, BOE 금리인하에 달러 강세

전일 미 달러화는 미국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영국 BOE 금리인하에 따른 파운드화 절하에 강세 전환.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05% 상승한 107.67pt 기록.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달러가 강해지길 바란다'고 언급


특히 그는 다른 국가가 자국 통화를 절하해 무역을 조작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대미 무역흑자국에 대해 경고성 발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해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는 게 합리적이라고 발언


전일 영국 BOE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하. 전체 위원 중 두 명이 빅컷 (50bp 인하)을 주장하며 파운드화는 미 달러화 대비 0.49% 절하


한편 일본 BOJ의 다무라 나오키 심의위원은 명목 중립금리가 1% 내외, 즉 현재 금리 수준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함을 시사. 이에 엔화는 미 달러화 대비 0.76% 절상

주요 통화 전일 동향

'주요 통화'의 '전일대비 종가'를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화(DXY), 유로/달러(USD), 달러/엔(JPY), 파운드/달러(GBP), 달러/위안(역외, CNH), NDF 1M(원), 1개월 스왑포인트를 전일 대비 종가를 나타낸다.

마켓 이슈, 미국 1월 비농업 고용 예상 상회 가능성, 시장 변동성 확대 유의

금일 저녁 22:30에는 미국의 핵심 고용지표인 1월 비농업 취업자수와 실업률, 그리고 시간당 평균임금 지표가 발표될 예정.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1월 실업률과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은 지난 12월 수치와 유사할 것으로 기대


하지만 1월 비농업 고용은 캘리포니아 산불 및 남부 지역 한파에 17.5만명 증가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 (12월 25만 6천명 증가). 하지만 주중 발표된 1월 ADP 고용이 18만 3천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15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돌았고, 고용 선행지표인 ISM 서비스업의 고용 지수도 52.3pt로 예상치 (51.4pt)를 상회했다는 점에서 이번 비농업 고용도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존재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상황 속에서 시장이 다시 미국 경기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고용지표의 중요성이 크다는 판단.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미국 비농업 취업자, 1월에 17.5만명 증가 예상

2022년 부터 2025년까지 '미국' '비농업 취업자'의 수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1월에는 17.5만명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자료: Bloomberg Consensus,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 CDS 5년물의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비를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KOSPI, KOSDAQ, 국채 선물, 달러 선물의 금융시장, 주체별 수급을 보여준다. 금융시장에서는 종가와 전일비를 주체별 수급은 십억원 단위로 외국인, 개인, 기관계의 수급 동향을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USD/CAD, USD/SEK, USD/CHF, AUD/USD, USD/BRL, USD/MXN, USD/RUB 등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증시, 채권금리, 원자재 시장 동향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한국 및 미국 채권 금리 동향

한국과 미국의 '채권 금리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한국의 Call금리, 1,3,10,30년물 그리고 CD 3개월 금리의 종가를 보여준다. 미국 채권으로는 FFR, 3개월, 2,10,30년, Libor 6개월 금리를 종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IRS/CRS' 및 'Swap Point'를 나타내는 표이다. IRS와 CRS의 1년,3년,5년물의 지표를 알려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내는 표이다. 전일, 금일, 익일로 총 3일간의 전 세계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Bloomberg 주: 예 (예상치), 전 (전기차) / ★은 지표 중요도 (개인 의견) / 지표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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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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