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차] 금융시장 전망(1)

시리즈 총 3화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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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미국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추가 동결 예상

  • 미국: 올해 마지막 FOMC에서 연준의 정책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의견이 다양한 만큼 물가둔화 및 경기침체 여부 지켜볼 필요
    * 11월 소비자물가 (CPI) 상승률은 10월 수준 이어가겠지만, 노동시장 둔화 조짐이 차츰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점차 둔화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유로지역: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 (전년동월대비)까지 빠르게 둔화하며 중앙은행 (ECB) 물가목표 (2.0%)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정책금리 동결 예상
    * 산업생산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 역시 위축국면에 머물겠지만, 2024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로 점차 회복 예상

  •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제조업 PMI는 위축국면을 이어가는 반면, 서비스업 PMI는 엔화 약세에 따른 관광객 유입 확대로 확장국면 예상
    * 4분기 단칸 제조업 업황지수는 자동차 산업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연속 개선 기대

  •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회복세 이어갈 전망
    * 다만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하는 등 향후 중국 경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

  • 한국: 11월 실업률은 최근의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 및 수출 회복에 힘입어 2.5%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금주 주요 지표를 달러/원, 국채, 미국채 등 현재가와 전망으로 나타낸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FX

FOMC 이후 경계심리 완화 및 일본 BOJ 기대에 환율 상고하저

  • 미국 11월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 지난주 원화 강세는 대부분 약세 되돌림

  • 금주 FOMC 회의는 매파적 예상, 영국과 유로 통화정책은 완화적 기조 지속 전망

  • 이미 12월 들어 유로화는 약세, 통화정책 기조의 차별화는 환율에 반영

  • 달러/원 환율, 12월 FOMC 이후 불확실성 완화, BOJ 긴축 선회 기대로 하락 예상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나타내는 표. 각 국가의 발표일, 지표, 이전치, 전망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섯 가지의 국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국가의 종류는 '미국', 'EA', '일본', '중국', '한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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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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