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e dicsovery
이메일, 계약서, 메시지를 비롯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쳤을 법한 데이터를 정해진 시간까지 찾는 것을 말한다. 기업에서 매년 발생하는 데이터의 량이 엄청나다보니 최근에는 종이데이터를 이미지로 스캔해서 저장장치에 보관하기도 하고 이메일 데이터들은 바로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써서 아카이빙 전용스토리지로 보관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료 가운데 특정 파일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아 최근 미국 법률회사에서는 별도의 e디스커버리팀을 두기도 한다.
advances for customers
은행이 신용장이나 지급보증서를 발행하여 고객의 채무에 대해 지급 보증을 한 경우 고객이 결제기일에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여 은행이 대신 지급한 대금을 처리하는 은행의 자산계정을 말한다.
lateral thinking
이미 확립된 패턴에 따라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통찰력이나 창의성을 발휘하여 기발한 해결책을 찾는 사고 방법을 말한다.
해당 기업이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한 후 사내 공장이나 사업장별로 세부목표를 부여하고 일정기간 내에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다른 사업부에서 사오거나 페널티를 받는 제도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장에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쉘 BP 등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해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를 보고 국가적으로도 기여하고 있는 제도다.
Beijing Consensus
중국이 주도하는 ‘권위주의 체제하 시장 경제 발전’을 일컫는 말. 정치적 자유화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시장경제적 요소를 최대한 도입하는 중국식 발전국가 모델을 뜻한다. 정부 주도의 점진적인 경제개혁과 균형발전 등의 내용을 강조한다. 2004년 골드만 삭스의 고문이며 중국 칭화(淸華)대 겸직교수인 레이모(Joshua Cooper Ramo)가 시장원리 확대와 탈규제, 재정긴축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미국식 경제모델인 워싱턴 컨센서스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처음 사용했다. 일부 학자는 중국이 최근 30여 년 만에 국내총생산(GDP)을 세 배 이상 증가시키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식 시장경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의 개도국들에게 ‘베이징 컨센서스’ 모델이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utterfly effect
베이징에 사는 작은 나비 날갯짓이 상승 작용을 일으켜 미국에서 폭풍우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해 여러 학문 연구에 쓰이고 있다. 기존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 이론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과 같은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이론이다.
product placement
영화나 드라마 화면에 기업의 상품을 등장시켜 관객들의 무의식 속에 그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심는 간접광고를 통한 마케팅 기법 중 하나. 전체 프로그램 시간의 5%,전체 화면의 4분의 1을 넘지 못한다. 법으로 금지된 국가에선 교묘하게, 허용된 국가에선 노골적으로 간접광고가 이뤄진다. 유럽의 많은 국가는 간접광고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시청자를 속이는 "은폐광고"라고 간주하고 단속한다. 유럽연합(EU) 차원에서 "프로그램과 광고는 구분되야 한다"는 가이드 라인도 제공한다.
자유시장경제에서는 소득이나 재산에 있어 격차는 있을 수밖에 없다. 불평등 지수는 현실의 분배 상태가 균등 상태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수치화한 것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지수로는 지니계수가 있다.
Gini's coefficient
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수치. 일반적으로 분포의 불균형도를 의미하지만 특히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는가를 평가하는 데 주로 이용된다. 이탈리아의 통계학자 지니(C. Gini)가 제시한 지니의 법칙에 따라 나온 계수다. 가로축에 저소득층부터 인원의 분포도를 그리고 세로축에 저소득층부터 소득액 누적 백분율을 구하면 소득분배곡선(로렌츠곡선)이 나온다. 여기에 가상적인 소득분배균등선(45도선)을 긋는다. 이때 소득분배균등선과 종·횡축이 이루는 삼각형의 면적과 균등선과 로렌츠 곡선간의 면적비율이 지니 계수가 된다. 따라서 지니 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이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는 균등한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지니 계수가 0.4를 넘으면 소득분배가 상당히 불평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지니계수(2013년 기준)는 0.302로 전년(0.307)보다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지니계수는 0.314(2010년 기준)다.
blade server
웹서비스 등 단일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나 이상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담고 있는 얇고 모듈화된 전자 기판을 이용한다. 특별히 설계된 섀시 안에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얇은 서버 컴퓨터를 말한다. 기존 서버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 대비 성능이 높고 통합성이 우수하며 열발생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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