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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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GCC FTA

한국은 2023년 12월 28일 GCC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최종 타결했다. 한국은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이은 GCC의 세 번째 FTA 타결 국가가 됐는데 이는 미국과 중국, 일본보다 앞선 것이다.

GCC 6개국 전체의 국내총생산(GDP)는 세계 9위 규모이다.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6개국가로 이뤄진 걸프협력이사회 (GCC)와 맺은 자유무역협정.

2008년 7월 개시해 2010년 중단됐다가 2022년 1월 재개됐다가 2023년 12월 28일 최종 타결됐다.

이로써 한국은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이은 GCC의 세 번째 FTA 타결 국가가 됐다.

사우디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으로 구성된 GCC 6개국 전체의 국내총생산(GDP)는 세계 9위 규모이다.

이번 FTA 타결로 자동차, 무기, 조선 등 한국 수출 품목의 76%에 이르는 관세가 20년 안에 모두 철폐된다.

GCC 측은 한국산 수입 품목 7879개 중 6024개(76.4%)의 관세를 즉시·5년·15년·20년 등으로 나눠 철폐한다.

국내 기업이 관세 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는 배기량별로 15년과 20년 안에 철폐되고, 무기류 중 권총·박격포·곡사포 등은 즉시, 로켓발사기·무기류 부품은 5년, 미사일·전차·장갑차는 20년 안에 철폐된다.

한국은 GCC산 수입 품목 1만2242개 중 1만1012개(89.9%) 관세를 20년 안에 모두 철폐한다. 암모니아와 헬륨, 질소비료 등 관세는 즉시 철폐되고 액화석유가스(LPG), 벙커C유는 각각 5년과 10년 안에 철폐된다.

다만 양측의 관세 철폐 균형을 맞추기 위해 GCC산 나프타 관세는 50%만 감축하고, 원유는 감축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국의 전체 GCC 수입 품목 중 원유는 수입액 기준 68.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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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lumpy skim disease

모기,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

고열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생긴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나 확산하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럼피스킨은 지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부터는 동유럽, 러시아 등으로 확산했으며, 2019년부터는 아시아 국가로도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 지난 2019년 진단체계를 구축했고 2021년부터 전국적으로 예찰을 시행해왔다.

2022년에는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럼피스킨 백신을 수입하기도 했다.

2023년 10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 확진사례가 확인됐다.

한편, 럼프스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진사례가 확인 될 때 럼프스킨병으로 불렸다. 하지만 농림축산부는 11월 7일부터 럼피스킨병을 부르기 쉽게 럼피스킨으로 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럼피스킨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쇠고기와 우유는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럼피스킨병’이라고 할 경우 국민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쇠고기, 우유에 대한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병이라는 말을 빼고 럼피스킨으로 약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