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용어사전

패킷의 출발지와 목적지 정보뿐 아니라 패킷의 내용까지 검사하는 방식. 애플리케이션 레벨(L7 레이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킷을 식별, 분류하여 특정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 이를 통해 웜, 해킹 등의 공격 여부를 식별, 분석할 수 있다.

공기업에서 이사로서 상무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사기업의 사외이사에 해당된다. 이들은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올라온 안건을 법률적·재무적·경제적 기술 등을 동원해 처리한다.

외화자산부채 만기불일치비율, 중장기재원조달비율과 함께 은행의 외환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설정된 지도비율 중 하나.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외화자산/잔존만기 3개월 이내 외화부채)*100"으로 계산 되고, 현재 85% 이상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외화자산부채의만기 불일치비율은 잔존만기 7일 이내의 경우 외화자산이 외화부채를 초과하는 비율이 0% 이상, 잔존만기 1개월 이내는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 는 비율이 10%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또 중장기재원조달비율은 중장기외화대출재원을 관리를 위해 상환기간 이 1년 이상인 외화대출의 80% 이상을 상환기간이 1년 이상인 외화자금으로 조달해야 하는 비율을 말한다. 국내금융기관의 경우는 이러한 비율을 어겼을 경우 위반에 대한 제재가 있으나 외국은행 국내지점에 대해서는 이러한 규정을 적용되지 않아 금융당국이 외환관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미국 국가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제정하는 미연방의 자동차 안전기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3가지 큰 갈래. 유럽연합은 ‘3색(色) 기술’이 미래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보고 이 분야에 대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핏빛을 상징하는 ‘레드 바이오테크놀로지(보건·의료)’, 식물을 색깔을 상징하는 ‘그린 바이오테크놀로지(농업·식량)’, 그리고 ‘화이트 바이오테크놀로지(산업용 바이오)’가 그것이다.

옥수수, 사탕수수, 목재류 등의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탄소저감 효과가 큰 바이오 기반 화학제품 또는 바이오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기술을 말한다.

'바이오화학' 또는 '산업바이오(industrial biotechnology)'라 불리기도 한다. 화이트 바이오의 대표적 제품으로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꼽을 수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썩는 플라스틱'으로 잘 알려진 생분해성 플라스틱(폐기 후 일정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옥수수·사탕수수·나무 등 식물유래 자원에서 추출한 것을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으로 나뉜다.

화이트 바이오 기술의 핵심은 소위 말하는 바이오 리파이너리(Bio-refinery)이다. 바이오 리파이너리는 주로 목재나 폐기물 등 비균질한 원료인 바이오매스를 사용해 에탄올, 부탄올 등 알코올계 연료를 생산하는 것이다.


화이트 바이오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각종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킬 수 있는 지속성장형 산업기술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적가치 (수확량), 내병성, 내충성 등 품질이 일정 기준에 도달한 우량 종자를 관리함으로써 농업생산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재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현대 관리대상 종목은 벼, 보리, 콩, 옥수수, 감자 등 5개 주요 농작물의 종자이다. 국가품종목록 등재절차는 품종의 명칭과 특성을 기록한 등재신청서와 종자시료, 품종에 대한 사진 및 신청료 납부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한다. 성능심사 기준은 작물별로 다르나 수량성과 품질, 내병충성을 포함한 주요 내재해성이며, 최소한 2년 동안 3개 지역 이상에서 재배시험에 의해 평가하고 품종보호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회사의 핵심업무를 제외한 과정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아웃소싱 방식이다.

예를 들면 구매나 인사, 심지어는 제품 개발 등의 업무를 기획 단계부터 운영, 모니터링까지 모두 외부 업체가 수행하는 것이다.

비용절감을 위해 부수적인 단순 업무를 위탁하는 전술적인 수준의 개념인 기존의 아웃소싱과 구분된다.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교육·컨설팅·업무 대행 등 기업의 업무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고려하여 새로 설계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아웃소싱하여 기업이 이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즉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업무 처리 프로그램을 설계하므로 업무 정합성이 높으며, 사내 전문가의 역량 정도에 따라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BSP는 기업의 핵심업무를 제외한 대부분 업무를 아웃소싱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와는 다르며, 서비스도 보다 더 광범위하다.

단일통화인 유로화를 사용화는 경제통화동맹(EMU·Economic Monetary Union) 가맹국. 기존 회원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핀란드, 그리스의 12개국이었으나 2007년 1월부터 슬로베니아가 가입해 현재는 13개국임.